[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와 함께 경상남도 밀양 지역 위기가정 아동의 식사와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희망도시락’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총 1억8000만원 규모인 이 사업은 오는 9월까지 돌봄 공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합 위기가정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주 4~5회 도시락·밀키트 제공 △식습관 교육 △가족돌봄 프로그램 △사례관리 및 맞춤형 개입 등이다. 지난 2022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7만8780끼의 식사를 지원했다.
‘희망도시락’사업의 강점은 가족 기능 강화에 있다.
식사 지원을 통한 돌봄 공백 해소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계 안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행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아동의 영양 상태와 가정의 변화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희망도시락’지원을 받는 한 학부모는 “입원으로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때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도시락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희망도시락 사업은 식사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가정의 회복과 아이들의 안정적 성장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보다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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