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유력 스포츠 매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할 스타로 구아이링(중국), 가기야마 유마(일본) 등 26명을 선정했다. 그러나 명단에 한국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2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올해 동계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스타 26명을 소개했다. 이번 명단은 자국인 미국 선수들을 제외하고, 외국 선수들 중 인기가 높거나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 위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권에서는 스노보드의 구아이링과 피겨스케이팅의 가기야마, 스피드스케이팅의 다카기 미호(일본)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구아이링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여자 스포츠 스타 연간 수입 순위에서 4위(2310만 달러·약 331억원)에 오른 스타이기도 하다.
2022 베이징 대회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가기야마는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일리야 말리닌(미국)의 대항마로 거론된다. 또 스피드스케이팅에 출전하는 다카기는 2018 평창 대회 팀 추월,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1000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1500m 메달 후보로 평가된다.
한국이 최강으로 군림해 온 쇼트트랙에서는 캐나다 출신의 윌리엄 단지누와 코트니 사로가 주목할 스타로 꼽혔다. 그밖에는 그밖에 알파인 스키선수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이탈리아 컬링 대표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 등도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 자격으로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러시아 출신 피겨 선수 아델리아 페트로시안도 포함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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