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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설 명절 '감염병 철통 방어'…취약시설 집중

뉴시스

입력 2026.02.04 14:07

수정 2026.02.04 14:07

13일까지 요양원·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예방활동 전개
삼척시 쯔쯔가무시증 예방 교육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쯔쯔가무시증 예방 교육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13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고강도 감염병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집단감염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감염취약시설들이다. 명절 기간 가족 방문과 면회가 잦아지는 만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표를 뒀다.

보건소는 이번 기간 ▲외부 방문객 관리 및 면회 수칙 준수 여부 ▲손 씻기·마스크 착용·주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정밀 점검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방역물품을 배부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는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에서 감염병이 확산하기 가장 쉬운 시기"라며 "시설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가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척시보건소는 점검 기간 이후에도 설 연휴 내내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만약 시설 내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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