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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소규모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확대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4 14:53

수정 2026.02.04 14:53

소규모 현장 중심 지원 강화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원 전경. 관리원 제공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원 전경. 관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6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금액 300억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관리원이 보유하거나 임대한 인공지능 CCTV(고정형·이동형) 등 10여종의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장비 설치부터 운영·유지관리, 해체까지 전 과정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관리원은 올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여건을 고려해 전체 지원 물량의 60%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시스템 연동이 어려운 현장에는 착용형·이동형 등 맞춤형 장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품목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설치와 함께 현장 교육까지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건설현장 공모와 세부 일정은 오는 3월 중 관리원 5개 지역본부별로 확정·공고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8%가 안전관리 수준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으며, 재참여 의사는 100%로 나타났다.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