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이 일본 주요 공항 및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하며 청주발 일본 노선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일본 기타큐슈, 나고야, 히로시마, 오비히로의 공항·관광·지자체 관계자들이 최근 청주를 직접 방문해 청주공항과 에어로케이항공의 노선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 프로모션 및 노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발 일본 노선이 단순 취항 단계를 넘어, 일본 측 공항공사와 지자체가 직접 현장을 찾아 협업을 논의하는 단계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팅에서는 노선별 운영 단계와 특성에 맞춘 협의가 이뤄졌다. 키타큐슈 노선은 활성화와 안정화 방안을, 나고야 노선은 운영 성과 점검과 취항 1주년 팝업 이벤트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홋카이도공항공사 관계자들도 청주를 방문해 청주∼치토세, 청주∼오히비로 노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노선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히로시마, 기타큐슈, 오비히로 노선은 취항 1년이 안 된 신규 노선인 만큼, 일본에서도 홍보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측은 항공 노선과 지역 관광·소비를 연계하는 협업 모델을 구상하고,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이미 적용을 추진 중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개별 협의를 바탕으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일본 노선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노선별 특성에 맞춘 공동 프로모션과 관광 교류 확대, 추가 노선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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