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일을 확정한 가운데,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의 출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4일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MC로는 전현무, 박나래,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1분 28초 분량의 예고 영상에서는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미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연이어 등장했다.
MC로는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나선다. 다만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나래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박나래의 출연 분량에 대해 “‘운명전쟁49’는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 서사가 핵심인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나래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운명전쟁49'는 이미 오래 전 촬영과 제작이 완료된 프로그램으로, 공개 예정일에 맞춰 오픈되는 것뿐"이라며 "박나래가 주가 된 프로그램도 아니기 때문에 공개 일정에 대해 제작진이 따로 공유해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지에게 갑질하고,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전 매니저 2명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고소했다. 또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 측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상태다.
현재 박나래는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