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드론이 "성공적으로" 이란 인접 지역의 군사 움직임을 감시하고 데이터를 지상 기지에 실시간으로 전송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런 임무는 지역의 "전체적 감시"에 매우 중요하다고도 전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군이 드론 한 대와 연결이 끊겨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F-35C 전투기가 아라비아해에서 이란의 샤헤드-139 드론을 "격추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측 성명에 따르면, 이번 격추는 '자위권 차원의 조치'로 이뤄졌다. 군 당국은 이번 조우 과정에서 미군 부상자는 없었으며 장비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역내 미군 전력이 대폭 증강된 가운데 발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1월 말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강습단과 여러 척의 군함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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