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앤트로픽, 스페이스X 등 글로벌 기업 지분 투자 덕에 관련주 주가가 줄줄이 올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전일 대비 4300원(5.84%) 오른 7만 79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7만 9300원까지 오르며 직전 52주 신고가(7만 9400원)를 목전까지 따라잡았다.
'챗GPT의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이 자사의 기업용 AI 비서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에 법률과 코딩 자동화 기능을 추가한다는 발표를 내놓으며 주목받자 SK텔레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앤트로픽에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투자해 2%가량 지분을 확보했다.
지난 27일 발간된 유안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SKT가 지난 2023년 투자한 '앤트로픽'의 지분가치도 1억 달러(약 1300억 원)에서 17억 5000만 달러(약 2조 5000억 원)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 중인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또한 스페이스X-xAI 합병과 IPO 추진 기대감에 전일 대비 2900원(13.12%) 오른 2만 50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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