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승용 900대·화물 150대 등 우선 지원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97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간 총 186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전체 보급량의 60%인 1060대를 우선 지원한다.
차종은 ▲전기 승용차 900대 ▲전기 화물차 150대 ▲전기 승합차 10대(일반 6·어린이 통학 4대)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12일부터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차량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하며 보조금은 구비 서류 검토 후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급한다.
구매자는 차량 가격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애초의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원의 전환 지원금을 준다. 3년 이상 보유한 차량에 한하며 가족 간(배우자·직계존비속) 증여∙판매는 제외한다.
또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최초 전기차 구매자에 국비 지원액의 20%,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택시는 25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친환경차 전환을 앞당긴다.
권태중 포항시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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