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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0개 기업, 올해 5만1600명 채용…삼성 1만2000명 등"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4 17:16

수정 2026.02.04 17:16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뉴스1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10개 기업이 5년간 지방에 투자하는 270조원 가운데, 올해는 66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보다 약 16조원 증가한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10개 기업 총수를 초청해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주요 10개 그룹은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10개 그룹 외에도 다 합치면 300조원 정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규 채용도 대폭 늘린다.

10개 기업은 올해 총 5만16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 보다 2500명 늘어난 수치다.
채용 인원의 66%인 3만4200명은 신입사원 채용으로 진행된다. 기업별로는 삼성 1만2000명, SK 8500명, LG 3000명 이상, 포스코 3300명, 한화 5780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수석은 "지난해 이들 기업은 4000명을 추가로 채용했는데, 올해는 2500명 더 늘렸다"면서 "2025년 당초 계획과 비교해서 6500명을 추가로 고용하게 되는 셈"이라면서 "이에 이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