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에 드라마 복귀
[파이낸셜뉴스] 배우 하정우(47)가 4일 11살 연하 배우 차정원(36)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결혼설 보도 후 “교제 중인 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 관련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tvN은 이날 하정우의 신작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편성을 공식화했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로, 임수정·김준한·정수정·심은경이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남극일기' '마담 뺑덕'의 임필성 감독이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오한기 작가가 대본을 썼다.
하정우는 ‘영끌’ 대출로 건물을 샀다가 빚더미에 오른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임수정은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돌파구를 찾는 아내 김선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준한과 정수정은 수종·선 부부와 친분이 깊은 부부로 출연한다. 김준한은 성공 욕망이 강한 민활성, 정수정은 부동산 큰손 어머니를 둔 전이경을 연기한다. 심은경은 미스터리한 리얼캐피탈 실무자 요나로 분한다.
하정우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수정 역시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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