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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AI 네이티브' 개발자 공채에 2000명 지원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5 09:02

수정 2026.02.05 09:01

오픈AI 에이전트 '코덱스' 지원
무신사 로고. 무신사 제공
무신사 로고.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에 2000여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AI 네이티브는 AI 활용이 당연하고 익숙한 사람이나 기업 문화를 뜻한다.

이번 채용은 무신사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MUKIE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무신사는 이달부터 선발 평가 단계에 돌입한다. 실무 역량 검증의 핵심인 2차 면접 전형에서는 글로벌 AI 연구 기업인 오픈AI의 AI 도구를 활용한다.

이번 전형은 지원자들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면접 대상자 전원에게 오픈AI의 AI기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를 제공한다. 단순 코딩 능력을 넘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AI 네이티브 역량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과정에서는 무신사가 자체 개발한 'AI 평가 툴'을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한다. 무신사는 이번 채용 전형을 시작으로 전사에 오픈AI 기술 도입 확대를 검토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서류 접수 결과는 무신사의 기술적 성장과 AI 네이티브 개발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