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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UPS·CATL 배터리 적용
전남데이터센터 1단계 26MW, 2단계 34MW 확장
AI데이터센터 누적수주 477억원...올해 TS매출 목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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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TS트릴리온의 자회사 비비알컴퍼니가 전라남도 최초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 총 148억원 규모의 MEP(기계,전기,배관) 전력 인프라 공급 및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요소인 전력·냉각·배터리 인프라를 통합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비비알컴퍼니의 기술력과 수행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선도 기업 버티브(VERTIV)의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자동절체스위치(STS)가 적용되고, 에너지 저장 장치로는 ESS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CATL의 앰페이스(AMPACE) 배터리가 채택됐다.
이 전력 구성은 AI 및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정전 방지와 전력 안정성 확보는 물론 화재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남 데이터센터는 1단계 26MW 규모로 구축되며, 향후 2단계 34MW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전남 지역 최초 데이터센터로서 AI·클라우드·공공 데이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지역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훈 TS트릴리온 부회장은 “이번 수주는 전라남도 최초로 지역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Al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비비알컴퍼니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단계별 구축과 확장 과정에서도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S트릴리온은 고양 데이터센터 수주관련 계약금(10%) 14억원을 지난 3일 수령하는 등 올해에만 AI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누적수주액이 47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TS트릴리온의 올해 예상 매출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비비알컴퍼니는 올해 1천억원의 수주 목표를 세웠다.
설계부터 장비 선정, 시공, 통합 운용까지 원스톱 수행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MEP 분야에서 연속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비비알컴퍼니는 앞으로도 AI·HPC 환경에 특화된 전력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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