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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도서정원’ 조성 업무협약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5 09:32

수정 2026.02.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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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자연 결합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공간 운영
김경환 영풍문고 대표이사(왼쪽),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지난 3일 영풍문고 종각종로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풍문고 제공
김경환 영풍문고 대표이사(왼쪽),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지난 3일 영풍문고 종각종로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풍문고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풍문고는 서울시와 2026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개최됐으며 김경환 영풍문고 대표이사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풍문고는 서울숲 연못·커뮤니티센터 일대를 ‘책과 함께 하는’ 기업동행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 일상에 영감을 더하는 복합문화정원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영풍문고는 박람회 기간 동안 북토크, 시민참여서가, 전시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가칭 YP영감편집실)를 정원 책방으로 꾸며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유명 저자 및 문화 예술인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북토크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여행·미학·사유 등 매달 달라지는 테마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영감을 불어넣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도서 기부 등 사회 공헌을 이어온 영풍문고는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K-서점 대표로 한국문학을 선보이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문화적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환 영풍문고 대표이사는 "정원은 흙에 쓰는 시(詩)이고 책은 종이 위에 심은 정원"이라며 "전 세계에서 찾아올 1500만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렸던 '영감이 필요한 순간'을 마주하게 하는 것, 그것이 이번 프로젝트에 임하는 영풍문고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