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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IFEPLUS TDF, 순자산 '1조 클럽' 입성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5 09:48

수정 2026.02.05 09:48

한화자산운용 '한화LIFEPLUS TDF'.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화LIFEPLUS TDF'. 한화자산운용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은 대표 연금상품 한화LIFEPLUS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PLUS 200'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1조 펀드가 추가됐다.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한화LIFEPLUS TDF는 전날 기준 전 클래스 합산 순자산총액 1조6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말 4039억원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들어 한 달간 일평균 약 12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우수한 중장기 성과 덕으로 풀이된다. 한화LIFEPLUS TDF 2040·45는 지난해 1년 수익률 1위(C-RPE 클래스 기준)에 오른 바 있다. 2020·25·35·50·60 빈티지도 2위에 오르는 등 전 빈티지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LIFEPLUS TDF 2045의 1·3년 수익률은 각각 23.13%, 62.88%로 집계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건과의 협업,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운용원칙을 고수하는 점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한화 LIFEPLUS TDF는 자산 특성에 따라 액티브 및 패시브를 혼합해 운용하고, 환 전략도 달리한다. 이는 장기 안정적인 성과가 중요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서 부각돼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한화LIFEPLUS TDF는 6대 시중은행과 기타 은행 3개, 증권사 8개, 보험사 4개 등 총 21개 퇴직연금사업자의 디폴트옵션에 편입돼 있다.

일반 계좌 또는 퇴직연금 직접 투자를 통한 자금 유입 역시 두드러졌다.
지난해 한화LIFEPLUS TDF 순유입액 중 디폴트옵션 외 비중은 68%에 달한다. 자산시장 호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글로벌 자산 분배에 나서거나, 퇴직연금 계좌 내 위험자산 비중을 늘리려는 투자자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뿐만 아니라 일반 계좌나 퇴직연금 직접 투자가 늘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1조원 돌파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