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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황'에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51조원 돌파...전년比 6.87%↑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5 11:12

수정 2026.02.05 10:14

연도별 이익배당금 지급현황
연도별 이익배당금 지급현황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펀드 이익배당금이 5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이 51조2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8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펀드는 10.46% 늘었고 사모펀드가 6.2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익배당금 재투자금액은 28조6232억원으로 재투자율은 55.88%를 기록했다. 공모펀드 재투자율은 90.71%, 사모펀드 재투자율은 49.49% 수준이다.

사모펀드의 경우 재투자가 어려운 부동산·특별자산형 이익배당금 비중이 높아 재투자율이 비교적 낮았다.

지난해 펀드 신규 설정액은 84조2943억원으로 전년(70조7677억원) 대비 19.11% 증가했다. 청산분배금은 44조1169억원으로 전년(37조8308억원) 대비 16.62% 늘어났다.

신규로 설정된 펀드의 최초 설정액 기준으로 공모펀드는 87.64%, 사모펀드는 14.64% 증가했다. 청산분배금의 경우 공모펀드는 12.62% 감소했고 사모펀드는 18.87% 늘어났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수는 공모펀드가 2942개, 사모펀드가 1만7034개로 각각 17.45%, 8.01% 증가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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