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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금융감독원 라성하 전문위원 영입[로펌소식]

최은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5 11:37

수정 2026.02.05 11:31

금융리스크 대응 강화...은행감독·분쟁조정 등 실무 경험
라성하 전문위원. 법무법인 태평양
라성하 전문위원. 법무법인 태평양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이 금융감독원에서 20여 년간 은행 감독과 검사, 제재, 금융분쟁 업무를 수행한 라성하 전문위원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라 전문위원은 금감원 은행감독국, 특수은행검사국, 은행검사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는 홍콩 H지수 ELS 사태 당시 분쟁조정3국 은행팀 팀장으로 은행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를 총괄하고 분쟁조정기준 정리 및 분조위 처리를 담당했다. 은행검사 1국 검사3팀에서는 은행 RM팀장으로 내부통제, 리스크, 지배구조 및 경영상황 등 전반적인 감독·검사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금융위원회 파견 시 대한민국-론스타 ISDS 대응 업무에 참여해 대형 국제금융 분쟁 대응 실무를 수행한 바도 있다.


태평양은 감독기관 실무 경험과 분쟁 대응 역량을 결합한 통합 자문 체계를 고도화해 왔는데, 라 전문위원 영입은 금융회사 감독·검사 리스크를 초기 단계부터 구조적으로 설계·관리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라 전문위원은 앞으로 태평양 금융그룹에서 금융회사 검사·제재 대응,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 금융회사 인허가 및 정책 자문, 금융분쟁 대응 등 감독·규제 전반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수행한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금융규제 환경은 정책, 감독, 분쟁 이슈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라 전문위원의 합류를 통해 금융회사들이 직면한 감독·검사 리스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