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장학생·올림피아드 대표단 친수 및 간담회 모두발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2회 미래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국가장학금 제도를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만든 것처럼 국가연구자 제도를 도입해서 평생을 과학기술 연구에 종사하면서도 자랑스럽고 명예롭게 살 길을 열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과학 장학생들을 향해 "최근에 드러나는 바이기도 하지만 과학기술은 그 나라의 국가역량 그 자체라 할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도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체제는 흥했고, 천시하는 시대는 망했다. 앞으로도 이 점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을 존중하고 투자하고 과학기술자들이 인정받는 사회가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도 자원과 특별한 역량이 없는 나라였지만 교육과 과학기술 투자 결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며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할수록 결국 국민 역량이 얼마나 뛰어나고 얼마나 발전하느냐에 따라 국가 운명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말을 마침 들어볼 기회를 갖게 됐다"며 "자유롭게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말해주면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쓰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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