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인도네시아 "다운스트림 전략으로 세계 철강 수출국 톱5 진입"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5 17:11

수정 2026.02.05 17:10



열간 압연 공정(고온 강재 생산 과정). 크라카타우 스틸 인도네시아 제공
열간 압연 공정(고온 강재 생산 과정). 크라카타우 스틸 인도네시아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가 정부의 다운 스트림 전략에 힘입어 세계 철강 수출국 5위에 올랐다.

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부디 산토소 인도네시아 무역장관은 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회 제6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다운 스트림 정책에 힘입어 2019년 17위였던 인도네시아가 현재 세계 5대 철강 수출국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에 따르면 다운 스트림 정책과 산업 역량 확대로 인도네시아는 중국, 독일, 일본, 한국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철강 무역수지는 2024년 150억8000만 달러에서 2025년 184억40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같은 기간 수출은 258억 달러에서 279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최근 6년간 구조적 개선도 나타났다.

철강 수출액은 2020년 108억6000만 달러에서 2025년 279억7000만 달러로 급증했고, 수입은 변동성을 보이면서도 관리되는 흐름을 유지했다.

한편 파이솔 리자 산업부 차관은 철강 수출 물량이 2020년 930만 t에서 2025년 2397만 t으로 늘었고, 수입 물량은 2022년 1790만 t에서 2025년 1480만 t으로 감소해 물량 기준1809만 t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하류산업화 정책 ▲국내 생산 확대 ▲글로벌 가격 요인 ▲지정학적 압력에 따른 공급망 변화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