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핵심광물 장관급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그는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게 돼 기뻤다"면서 "이스라엘과 한국은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고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운영되는 민주주의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는 양국 간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광물 회의는 미국 국무부가 처음으로 개최한 장관급 회의로, △반도체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G7(주요 7개국)과 △한국 △이스라엘 △호주 등 핵심광물의 채굴, 제련 등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협력 중인 56개국이 참여했다.
회의를 주재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언급하며 "이전의 핵심 광물 안보 파트너십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표하기도 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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