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산업단지·RE100 기반 투자 환경 공유
중국 기업 새만금 방문 추진 등 협력 확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5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와 왕즈린(王治林) 경제공사 등 방문단을 접견하고, 새만금 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중국 기업의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1일 APEC 한중 정상회담과 올해 1월4~7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한중 간 경제협력 논의가 재개·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새만금이 한중 경제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지닌 전략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산업·물류·에너지·관광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한중 양국 정부가 공식 지정한 한중산업단지로, 최근 중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또 새만금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 중인 점을 소개하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탄소중립 대응을 추진하는 중국 기업에도 매력적인 투자 여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향후 중국 주요 투자자들로 구성된 새만금 방문단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다이빙 대사는 "새만금은 한중 산업협력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산업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한중산업단지 투자 활성화와 RE100 산업단지에 대한 중국 기업 참여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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