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기업은행, 작년 순이익 2조7189억원...역대 최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5 15:26

수정 2026.02.05 15:24

IBK기업은행 전경. 뉴스1
IBK기업은행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2조72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7189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은행 별도 기준으로는 작년 한 해 2조38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망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환율 안정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했다"며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확대하면서도 조달 비용을 감축해 이자이익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4조7000억원 늘어난 26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4.4%다. 총 대출 잔액도 15조원 증가하며 은행기준 총자산(신탁 포함)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보다 0.06%포인트(p) 낮은 1.28%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이후 선제적으로 쌓았던 추가충당금의 영향으로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말보다 0.0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7.71%, 0.56%,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1%로 잠정 집계됐다.


향후 기업은행은 'IBK형생산적금융 30-3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첨단·혁신산업, 창업·벤처기업, 지방 소재 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