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소재 방산기업 SNT모티브는 SNT다이내믹스와 오는 8일~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 '월드 디펜스 쇼 2026(World Defense Show 2026, WDS 2026)'에 공동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 사는 방산 기술협력 및 현지 생산(Localization), 유지·보수·정비(MRO), 종합군수지원(IPS) 등 중동 방산시장의 핵심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군수사업청(GAMI)의 '군사장비 서비스 지출 현지화 50%' 정책에 발맞춰 중동 현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SNT모티브는 전시회에서 지난해 말 경찰청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저위험권총과 저위험탄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저위험탄의 경우 총구 속도 최적화를 위한 플라스틱 재질의 탄두가 적용돼 치명적인 손상은 입히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최소 공권력 하에 최대한의 인권존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부합한 장비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 중동 등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에서 회사는 K4 40㎜ 고속유탄 기관총도 전시한다. K4 고속유탄 기관총은 현대 보병전에서 요구되는 대드론 대응과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무기로 대한민국 국군은 물론 수출도 됐다.
이 외에도 STSM21 9㎜ 기관단총, K16 기관총을 승무원형으로 변형한 K16D 7.62㎜ 기관총 등도 중동 시장을 정조준한다.
SNT다이내믹스는 △K2전차용 국산파워팩 △다목적전술차량(MPV: Multi-Purpose Vehicle) 탑재형 120㎜ 박격포 체계△12.7㎜ K6 중기관총 등을 전시한다.
SNT그룹 관계자는 "중동 국가들의 군 현대화 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동 방산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제품 수출을 넘어 기술협력형 수출구조를 구축하고 중동 방산시장의 핵심 수요를 공략하는 전략적 기술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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