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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대만 대학들과 협약…반도체 산업 교류 본격화

뉴시스

입력 2026.02.05 16:13

수정 2026.02.05 16:13

융화과기대·조양과기대와 협약 체결 TSMC 벤치마킹으로 교육혁신 추진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가 3일 대만융화과학기술대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학교가 3일 대만융화과학기술대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반도체 산업 글로벌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민 현지 명문대학 3곳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TSMC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하나로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됐다.

울산과학대는 융화과학기술대학교, 조양과학기술대학교, 명지과학기술대학교 등 대만 주요 대학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기업 TSMC을 벤치마킹하는 등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했다.

대만의 과학기술대학은 한국의 전문대학에 해당하지만, 일반대학과 동일한 4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퍼 테크니션(Super Technician)'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어, 울산과학대가 추구하는 엔지니어(Engineer)와 기술자(Technician)의 중간 단계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과학대학교와 대만의 대학들은 교수 및 학생 교류, 혁신적 직업기술 교육훈련, 단기 프로그램 및 입학 정보 제공, 교육과정 협력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의 교원 상호 파견과 학생 교류 등 2026년에 실행할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울산과학대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및 산학협력 모델을 살펴봤다.
TSMC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첨단 공정 기술과 혁신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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