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인근 대청도, 소청도를 순환하는 차도선의 차기 위탁 사업자 선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백령∼대청∼소청도 순환 선박인 '푸른나래호'의 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재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원 업체가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달 13∼28일 1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지원 업체가 없어 재공모에 나섰다.
498t급 푸른나래호는 옹진군이 건조한 여객선으로, 정원 200명에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다.
동서에너지가 2023년부터 푸른나래호 운영을 맡아 하루 2차례 백령∼대청∼소청도 항로를 운항하고 있으며, 계약은 오는 4월 5일 종료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운항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모 조건 완화 등을 검토해 조만간 다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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