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부서 만들어 역할 강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이 생산적금융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신한투자증권은 'IB종합금융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IB종합금융부는 중소·강소기업과 AI·반도체·헬스케어·친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에 적극적인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투자금융(CIB) 총괄사장 직속 조직으로 편제돼 실행력과 속도감을 높였다. 발행어음 담당 부서인 종합금융운용부와 함께 자본시장을 통해 모험자본을 육성하는 핵심채널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은행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이 'K-성장, K-금융' 가치 아래 추진 중인 '생산적금융 추진단'의 일원으로서 모험자본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도 지난달 생산적 금융을 전담할 '혁신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하며 '기업투자본부'와 더불어 2본부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벤처·메자닌·프로젝트 투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투자 구조 설계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창업벤처펀드' 시리즈 모펀드 운용을 통해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벤처세컨더리펀드를 통해 기존벤처자금의 회수와 보다 안정된 모험자본 투자방안을 마련했고, 나아가 메자닌 및 프로젝트 투자로 확장해 기업에 새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벤처 모펀드 운용 경험과 메자닌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에 실질적으로 자금이 공급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민간 자금이 기업과 혁신 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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