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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마련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6 08:52

수정 2026.02.06 08:52

13일부터 18일까지 항공·열차·버스 일일 총 83회 증회 운행
공영·공공주차장 791개소 4만2691면 무료 개방 주차편의 제고
대구시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대구 교통정보 홈페이지.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대구 교통정보 홈페이지.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
대구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전년 대비 휴일이 4일 줄어(10→6일) 전반적인 교통흐름이 특정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항공·열차·고속 및 시외버스를 이용한 일 평균 이동 수요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허준석 교통국장은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시 대비 항공 2회, 열차 41회, 시외버스 15회, 고속버스 25회 등 일일 총 83회를 증회 운행하고, 13일부터 18일까지를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또 연휴 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남부순환도로㈜와 함께 주요 관문·간선도로의 노면 상태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했으며, 주요 여객터미널 6곳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시와 각 구·군은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공공주차장 791개소, 4만2691면을 13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인근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등 지·정체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대구교통방송·대구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소통 상황과 우회도로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