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첨단산단 산업시설용지 20필지 추가 공급
예천군, 도청신도시 연계 도로망 확충
예천군, 도청신도시 연계 도로망 확충
【파이낸셜뉴스 안동·예천=김장욱 기자】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가 경북도청 신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와 새로운 도시 성장동력 확보,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도는 경북도청 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총 20필지다. 첨단제조업, 연구개발, 정보통신 등 도가 집중육성 하고자 하는 미래 첨단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 인근 지역 제조업체 3개 기업이 입주를 결정함에 따라 활성화되고 있는 입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경미 신도시조성지원과장은 "이번 공급은 도와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함께 기업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다"면서 "용지 분양에 그치지 않고 입주 기업들이 우수한 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도-예천군-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이 경북도청 신도시의 자족 기능 완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해 기업 유치 문턱을 낮추고 신도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과 정책 방향 제시, 업종 유치 등 총괄 책임 하에 예천군의 조례 개정을 통한 기업 분양가 지원 혜택 제공, 경북개발공사의 조성원가 대비 할인 분양 등 삼자 협력체계를 통한 타 산업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평당 50만원대의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예천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과 제2단계 확장에 발맞춰 원도심과 신도시, 인근 시·군을 유기적으로 잇는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도시와 지방도 916호선(구담)을 잇는 연결도로(1.92㎞, 사업비 240억원)는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예천과 지보를 연결하는 국도 건설공사(9.3㎞, 사업비 490억원)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모아엘가에서 홍구동사거리를 잇는 신도청 외곽도로(1.2㎞, 사업비 80억원)는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진행 중이다.
예천읍 종산교차로에서 호명읍 청복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는(2.1㎞. 사업비 75억원) 진호국제양궁장과 경북도청 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축이다.
군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과 생활권 확장에 따른 교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을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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