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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 현장 맞춤형 행정업무 경감 체계 구축한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6 10:44

수정 2026.02.06 10:43

'학교종합지원센터장 협의회' 열어 센터 확대·전담팀 신설 등 논의
전남도교육청이 교사는 수업에, 학생은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학교 현장 맞춤형 행정업무 경감 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 5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 학교종합지원센터장 협의회'<사진>를 열어 추진 계획과 주요 과제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교사는 수업에, 학생은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학교 현장 맞춤형 행정업무 경감 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 5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 학교종합지원센터장 협의회'<사진> 를 열어 추진 계획과 주요 과제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교사는 수업에, 학생은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학교 현장 맞춤형 행정업무 경감 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 도내 18개 시·군 학교종합지원센터 운영 확대 △본청 내 '학교행정업무개선팀' 신설 △행정업무 경감 과제 23건 지정 등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한 조직과 정책 기반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학교업무지원협의체 운영, 센터장 간담회 정례화, 현장 모니터링단 구성, 타 시·도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피드백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 학교종합지원센터장 협의회'를 열어 2026학년도 행정업무 경감 추진 계획과 주요 과제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별교실 정비 인력 지원 △학교 폐기물 처리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 및 보조인력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학교 CCTV 운영·관리 등 중점 과제의 실행 계획과 추진 과정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기타 보조인력 매칭 방안'도 소개됐다. 자원봉사 형태의 보조인력을 인솔교사와 매칭해 학생 안전을 지원하고, 교사의 부담을 줄이는 체계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학교종합지원센터장들은 "학교 규모와 여건이 다양한 만큼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교육 활동 중심의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영옥 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행정업무 경감은 교사와 학생이 본연의 자리를 되찾는 일"이라며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교사는 가르침에, 학생은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