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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확대경·라이트·카메라 등 프리미엄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연평균 10%대 고성장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외과·치과·수의과 등 판로 확대
사업 분야 확장으로 매출 증대 및 외형 성장 기대
연평균 10%대 고성장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외과·치과·수의과 등 판로 확대
사업 분야 확장으로 매출 증대 및 외형 성장 기대
[파이낸셜뉴스] 킵스바이오파마(이하 킵스파마)가 글로벌 광학 의료기기 강소기업 ‘일루코’와 손잡고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킵스파마는 일루코와 의료용 확대경(루페, Loupe) 및 카메라, 진료용 라이트 등 1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킵스파마는 일루코의 프리미엄 의료기기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킵스파마의 사업 영역을 의약품에서 의료기기로 확장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회사가 진출하는 루페와 카메라, 조명기기 등 시장은 매년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고성장 시장이다.
특히 파트너사인 일루코는 광학 설계와 정밀가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실제 미국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기업에 핵심 광학 부품을 납품하는 등 현재 전 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30개국에 해외 대리점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022년 아시아 루페 기업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IDEA 디자인상’ 수상, ‘수출의 탑’ 수상, 2025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주력 제품인 ‘앵글드 루페(Angled Loupe)’는 의료진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정면을 응시하며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인체 공학적 제품이다. 장시간 수술에 따른 목과 허리의 피로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제품으로 의사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외에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유·무선 라이트 시스템과 수술 장면을 실시간 송출·녹화할 수 있는 교육용 카메라도 함께 공급한다.
한편 킵스파마는 기존에 보유한 병·의원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외과, 치과, 수의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예정된 국내 주요 학회 및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하용 킵스파마 대표는 “일루코의 혁신적인 광학 기술력과 킵스파마의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독점 계약을 시작으로 의료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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