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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9% 하한가, 이게 사졌네".. 자동매수로 '삼전 로또' 맞았다는 '인증글' 보니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6 14:27

수정 2026.02.06 15:59

삼성전자 주가 프리마켓 시장서 일시적 '하한가'
매수 걸어둔 개인, 체결 내역 커뮤니티에 공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일시적으로 하한가까지 급락한 가운데, 하한가에 걸어둔 매수 주문이 체결된 투자자의 사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주식을 하한가에 매수했다고 인증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5만1600원에 사둔 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아침에 하한가 물량이 체결됐다며 체결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거래 내역을 보면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하한가인 11만1600원까지 급락하는 과정에서 미리 걸어둔 하한가 매수 주문이 자동으로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프리마켓 개장 직후 전일 대비 29.94%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변동성 완화장치는 개별 종목의 체결 가격이 직전 가격 대비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해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VI 발동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빠르게 낙폭을 줄이며 10여분 만에 정상 가격대로 회복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1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쳐, 글쓴이는 하루 만에 상당한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실제로 체결되다니 대박",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된다", "로또 당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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