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금융 실천
경남은행은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전세자금대출은 지난해 9월 BNK경남은행·울산시·HD현대중공업이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중공업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주거 자금을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원한다.
김기범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조선·제조·건설업 등 전략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지원이 우수 숙련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동시에 생산적ㆍ포용금융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9월 맺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HD현대중공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실시했으며 울산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은행 이용 편의를 위해 경남은행 대송지점에 월 2회 일요일 '외국인전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BNK경남은행은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앱에서 영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 등 10개 다국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모드 서비스'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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