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美와 무역협정 인도, 보잉 항공기 대량 구매 앞둬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6 14:31

수정 2026.02.06 14:31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의 보잉 조립 공장 모습.AP뉴시스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의 보잉 조립 공장 모습.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무역 협정에 합의를 한 인도가 미국산 항공기 800억달러(약 117조원) 어치를 구매할 채비를 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인도가 보잉의 항공기들을 대량 주문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교역 확대를 시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유시 고얄 인도 상무산업장관은 항공기 외에 엔진과 기타 예비 부품까지 추가하면 구매 규모가 10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대신 미국과 베네수엘라산을 구매할 것이라며 인도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50%에서 18%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는 인도가 구매하기로 한 미국산 규모가 5000억달러라고 했으나 무역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큰 수치라며 회의적으로 있다.



고얄 장관은 인도가 미국과 앞으로 3~4일내 무역 관련 공동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며 미국의 18% 관세 인하가 바로 부과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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