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2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매출 성장은 글로벌 사업 확대가 이끌었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2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늘었다.
해외 법인 매출은 96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및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을 받았다. 2024년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세가 지난해까지 이어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리스트럭처링, 원재료 소싱구조 개선 및 인력 효율화 등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 인도의 초코파이 생산능력(CAPA)를 확대하고,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지 맞춤 제형과 맛 기반의 핵심 브랜드 육성도 지속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둔화, 원가 부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