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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신고" 최수연 네이버 대표, 지식인 답변 노출 사과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6 19:34

수정 2026.02.06 19:34

최수연 네이버 대표. 뉴시스 제공
최수연 네이버 대표.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과거 유명인이 네이버 지식인에 익명으로 작성한 답변이 노출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최 대표는 6일 "지식인 답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가 인물정보 검색 결과에 공개됐다"며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조치를 마쳐 현재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지식인 프로필 링크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업데이트는 원래대로 복구해 동일한 문제는 향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물정보와 지식인 외에도 서비스 전반에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설정과 프로세스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향후 진행될 조사에서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 추가적인 어려움이나 곤란을 겪지 않도록 피해 확산이나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뜻하지 않게 이용자 익명 활동이 노출된 점이 개인정보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보위에 신고했다.

다만 전화번호, 집 주소와 같은 민감한 정보 유출과는 별개 사안이라고 했다.


한편 네이버는 과거 지식인 답변 내역이 노출된 인물정보 등록 이용자 1만5000여명에게 별도 사과 메일을 전송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