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관사로 NH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
[파이낸셜뉴스] 'K-뷰티' 신흥강자로 꼽히는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공개(IPO) 추진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전일 IPO 추진을 위한 대표 주관사에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앞서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12월 국내외 증권사 15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바 있다. 이후 숏리스트를 추려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는 등 약 두 달여간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숏리스트에는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5곳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UBS,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6 곳이 올랐다.
구다이글로벌은 천주혁 대표가 설립한 화장품회사로, 2019년 '조선미녀' 브랜드를 인수한 후 '티르티르', '라카' 등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며 K-뷰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북미 현지 전략 파트너사로 한성USA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유통망까지 확보하기도 했다. 구다이글로벌은 기업가치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다이글로벌은 주관사단과 기업 실사 작업 등을 거쳐 상장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예정 시기는 202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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