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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이노페스트 해외 개최
씽큐 온 허브·현지 맞춤형 가전 공개
씽큐 온 허브·현지 맞춤형 가전 공개
[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지난 4~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주요 거래선 250여 명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페스트는 생활가전·TV·공조 등 LG전자의 주요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로 해외 개최는 7년 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 허브 '씽큐 온(ThinQ ON)'과 다양한 스마트 가전·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동한 'LG AI 홈' 솔루션이 대대적으로 공개됐다. LG전자는 거실·주방·침실 등 실제 공간을 구현한 체험존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TV·공기청정기 등을 제어하는 '일상 속 AI 경험'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LG AI 홈 솔루션은 가전과 IoT 기기를 24시간 연결해 △에너지 관리 △공기 질 개선 △홈 보안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지 수요를 반영한 특화 제품도 공개됐다. 대가족 중심의 중동 문화에 맞춰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등 대용량 세탁 가전 라인업을 강화하고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세탁을 지원하는 'AI 다이렉트드라이브(DD) 모터' 기술도 적용했다. 대용량 식재료 보관에 적합한 'AI 냉기케어' 냉장고도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공기청정기·식기세척기·가습기 등 공조 및 주방가전 △핏 앤 맥스(Fit & Max) 디자인의 빌트인 제품 △LG 올레드 에보·마이크로 적녹청(RGB) 에보 등 프리미엄 TV를 대거 선보이며 통합 가전 솔루션 역량을 강조했다.
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전무는 "제품 본연의 경쟁력에 AI 기술을 더해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도 이노페스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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