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팀 코리아' 응원하면 우대금리…아이유도 함께한다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8 18:45

수정 2026.02.08 19:49

올림픽 붐업 동참하는 은행권
우리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아이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우리금융의 '팀 우리' 영상 광고에 출연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아이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우리금융의 '팀 우리' 영상 광고에 출연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4대 금융그룹이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동계올림픽을 맞아 애국 마케팅을 펼친다.

우리금융그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팀우리(Team Woori) 응원 이벤트'를 연다. 하나은행은 '동계 밀라노 대축제 이벤트'를 열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각각 빙상·설상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우리금융은 오는 28일까지 팀우리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28일까지 팀우리 응원 행사


우리은행 앱인 '우리WON뱅킹'에서 △대한민국 금메달 종목·개수 맞추기 △국가대표 유망주 응원하기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한 소비자는 즉석 경품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순금 3.75g △우리금융그룹 포인트 꿀머니 1만원 △CU편의점 5000원권 쿠폰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우리 WON뱅킹'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삼성월렛포인트 또는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금융 8개 계열사도 각 사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12개월 만기로 월 최대 30만원을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하는 '우리 Team Korea' 적금을 내놓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7.5%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하나 ‘동계 밀라노 대축제’ 눈길


하나은행의 동계 밀라노 대축제 이벤트도 오는 28일까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손님은 누구나 '금메달 기원 특별 금리우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 적용시 '내맘 적금'은 연 2.2%(세전)의 추가 금리 혜택이 제공되며,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0.5%(세전)를 포함해 최고 연 4.8%(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우대 쿠폰이 적용될 경우 '내맘적금'은 1년제 정액적립식으로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KB, 쇼트트랙·피겨 등 빙상 후원


KB금융은 쇼트트랙, 피겨, 컬링 등 빙상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스포츠 유망주들과 함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KB금융이 후원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가 대표적인 사례다. KB금융은 최민정 선수가 고등학교 재학하던 당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2015년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최 선수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 데뷔한 첫 해(2015년)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쇼트트랙에서 최 선수와 '쌍두마차'로 평가받는 김길리 역시 KB금융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선수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차준환 선수가 KB금융과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왔다. KB금융은 차 선수가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은 차 선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며 한국 남자 피겨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신한, 스키·스노보드 대표팀 응원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11년부터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훈련 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키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에서는 △스노보드 유망주 이채운, 최가온 선수(2023년)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2025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신한금융은 스키·스노보드 종목을 통해 젊음의 도전과 극복, 대한민국의 선전을 응원하는 "이 겨울, 신나게 한 번"을 주제로한 이미지·영상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