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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美 재무장관, 日 자민당 압승 다카이치의 ‘큰 승리’ 찬사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05:18

수정 2026.02.09 11:1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에서 중의원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결과가 나오자 당선자들의 이름에 꽃을 달면서 활짝 웃고 있다.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에서 중의원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결과가 나오자 당선자들의 이름에 꽃을 달면서 활짝 웃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실시된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것에 대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승이라고 반겼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베선트 장관이 자민당의 승리로 강한 일본이 미국을 아시아에서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베선트는 폭스뉴스채널 대담 프로그램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조기 선거를 실시하고도 큰 승리를 거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그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보여왔다며 두나라가 아시아에 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다카이치 총리가 미국과 일본간 무역 합의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해 협력해왔다며 미 대통령으로는 보기 드물게 외국 선거의 후보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선언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선거 승리후 소셜미디어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해 주는 "따뜻한 말"에 감사하며 "두나라의 동맹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답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