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러 고위장성 암살 용의자 UAE 두바이에서 체포 이송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05:48

수정 2026.02.09 05:48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8일(현지시간) 공개해 러시아-1TV 방송에서 방영된 장면에서 지난 6일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러시아군 고위 장성 암살 용의자가 모스크바 인근 비행장에서 FSB 요원들에 의해 이송되고 있는 모습.AP뉴시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8일(현지시간) 공개해 러시아-1TV 방송에서 방영된 장면에서 지난 6일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러시아군 고위 장성 암살 용의자가 모스크바 인근 비행장에서 FSB 요원들에 의해 이송되고 있는 모습.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지난 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러시아군 고위 장성 암살 용의자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8일 AFP통신 등 외신은 FSB가 UAE 당국의 협조로 러시아 시민인 류보미르 코르바를 구속해 러시아로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알렉세예프 중장은 지난 6일 모스크바 북부의 아파트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에서 발사된 총탄 3발을 맞고 사망했다.

러시아 수사 당국은 총격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으나 키이우는 개입과 무관하다며 부인했다.

다른 용의자 2명 중 한명은 모스크바에서 검거됐으며 또 다른 한명은 우크라이나로 도주한 것으로 보도됐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코르바는 1960년 당시 소련 영토였던 우크라이나의 테르노필에서 출생했다.


코르바 검거 소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UAE 대통령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