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제주발 티웨이항공 여객기, 착륙 중 타이어 이탈 사고…인명피해 없어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06:44

수정 2026.02.09 15:12

제주발 타오위안행 티웨이항공 여객기서 타이어가 이탈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사진=스레드(@edward_cyy_)
제주발 타오위안행 티웨이항공 여객기서 타이어가 이탈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사진=스레드(@edward_cyy_)

[파이낸셜뉴스] 제주도를 출발해 타이완 타오위안을 향하던 여객기에서 착륙 도중 타이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오후 3시50분께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TW687편)의 우측 랜딩기어 타이어가 이탈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여객기는 주기장에 무사히 진입했다.

그러나 이탈한 타이어로 인해 타오위안공항 북쪽 활주로가 약 1시간가량 폐쇄됐으며, 해당 시간대 출발 및 도착 예정이었던 14편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사고 당시 현장은 대만의 한 누리꾼에 의해 포착됐다.

그는 "제주에서 타오위안 공항 오는 비행기, 착륙할 때 타이어가 떨어졌다.
깜짝 놀랐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타이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타이완 항공국과 교통부 등 관계 당국에 보고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현지에서 여객기 점검을 진행 중이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