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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0m LED 달 뜬다'…강릉 ‘달빛아트쇼’ 7월 정식 개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08:00

수정 2026.02.09 11:55

지름 10m LED 달 조형물 랜드마크 조성
오죽헌~선교장~생태저류지 야간관광 활성화
강릉에 설치될 국내 최대규모 10m LED 달조형물 조감도. 강릉시 제공
강릉에 설치될 국내 최대규모 10m LED 달조형물 조감도.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 오죽헌과 선교장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10m LED 달이 뜬다.

강릉시는 9일 달빛아트쇼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관광거점도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돼 오죽헌, 선교장, 생태저류지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 관광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인 지름 10m LED 달조형물은 국내 최대 규모로 제작돼 강릉의 새로운 야간경관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다. 주간에는 상징적 조형물로 공간의 정체성을 높이고 야간에는 빛과 영상 스토리가 결합된 미디어아트쇼를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조형물 제작과 설치를 거쳐 오는 7월 중 달빛아트쇼를 정식 개관한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계절별, 주제별로 콘텐츠를 보완하며 야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달빛아트쇼는 국내 최대 규모 LED 달조형물을 중심으로 강릉의 역사, 자연, 미디어아트를 하나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자원"이라며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가 지역내 상권 이용과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