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후반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을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4월에 자신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올해 후반에 시주석이 백악관으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가진 지난 4일 녹화됐다.
당시 두 정상은 무역과 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등 광범위한 문제를 놓고 대화했다.
특히 시주석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미중 정상 통화에 대해 중국 CCTV 방송은 시주석이 무역을 비롯한 미국과 중국의 상호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를 밝히면서 상호 신뢰 구축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시주석은 지난 2023년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통화에 대해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지난 6일 핵무기를 억제하는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3자 협상을 제안했으나 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핵능력이 미국과 러시아와는 다른 규모라며 현재 단계에서는 협상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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