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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SK네트웍스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및 자사주 소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500원을 유지했다.
9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지난해 4·4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하락한 1조7055억원, 영업이익은 82.3% 하락한 65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SK인텔릭스에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를 출범하면서 지난해 10월 말 웰니스 로봇을 출시함에 따라 개발비, 마케팅 비용이 대폭 증가하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웰니스 로봇 매출 상승 속도에 따라 수익성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씨큐리티, 뷰티, 영상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개발비용 증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관련 매출 상승 속도에 따라 올해 수익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할 전망이다. SK네트웍스의 2025년 주당배당금은 중간배당금 50원 등을 포함해 250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 예상액은 약 485억원이다.
아울러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 통과를 눈앞에 둔 가운데 SK네트웍스의 경우 자사주 비율이 12.4%에 달해 상당부분 소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3차 상법개정안으로 원칙적 자사주 소각 시대를 맞이해 자사주 12.4%에 대한 상당부분 소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소각으로 밸류에이션 상승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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