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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수주…2026년 정비사업 시동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09:50

수정 2026.02.09 09:50

총 공사비 4258억원 규모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금정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2026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금정2구역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금정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762-11 일원에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02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258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포 원도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핵심 정비사업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명으로는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를 제안했다. 군포의 교통과 자연 인프라가 집약된 중심 입지에 도시의 미래 가치를 담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설계에는 100m 높이의 조망권을 확보한 스카이 커뮤니티 특화 계획이 적용된다. 단지 전반에는 경사 없는 평탄화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구당 약 5.6㎡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총 36개의 맞춤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징적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