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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한성숙, 어머니 사는 잠실 아파트도 판다… 4채 중 3채 처분 추진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10:50

수정 2026.02.09 14:26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모두의 창업프로젝트'를 주제로 보고를 하고 있다. 2026.1.30/뉴스1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모두의 창업프로젝트'를 주제로 보고를 하고 있다. 2026.1.30/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 4채 중 3채에 대한 매도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중기부는 한 장관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택 중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 3채에 대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27억3981만원)를 비롯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15억원),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6억3000만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20억7463만원)까지 총 4채를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이중 양평군 단독주택과 역삼동 오피스텔은 지난 4일 기준 매물로 나온 상태였으며, 한 장관의 모친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잠실동 아파트를 추가 매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X(옛 트위터)에서도 "한 사람이 수백채씩 집을 사 모으도록 허용하면 수만채 집을 지어 공급한들 부족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다주택자들을 향한 압박의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중기부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소재의 단독주택은 한 장관이 가족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어 보유 및 처분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