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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떡국·스파까지 한 번에"...에버랜드, 설 연휴 '포춘마켓' 대개장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11:05

수정 2026.02.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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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면 입장 할인,
랜덤 부적·배지 이벤트도 풍성
에버랜드 모델들이 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레니·라라 캐릭터와 함께 한복 포토타임과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 모델들이 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레니·라라 캐릭터와 함께 한복 포토타임과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신년 운세와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포춘마켓'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열리며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과 민속놀이 체험, 설맞이 먹거리, 힐링 스파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에버랜드는 2월 한 달간 '왓에버 2월' 테마를 진행 중이다. 포춘마켓 메인 체험존에서는 사주·타로 전문가의 무료 상담을 비롯해 꽃점, 수정구슬 체험, 띠별 운세 뽑기, 액운 쫓기 등 다양한 운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입구에는 붉은 말을 탄 캐릭터 '레니앤프렌즈' 포토존이 마련되며 설빔을 차려입은 '레니'와 '라라' 캐릭터의 한복 포토타임도 하루 2회 운영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는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주요 어트랙션에서는 '행운의 당근카드'를 통해 포인트도 지급된다. 외국인 고객은 각국 전통의상을 착용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거리와 기념품도 풍성하다. 식음 매장에서는 △등갈비 오색 떡국 △짬뽕 떡국 △육전 조랭이 떡국 등 다양한 설맞이 메뉴가 준비되며 포춘마켓에서는 복주머니, 한복 판다 인형 등 굿즈 구매 시 기념 코인을 제공한다.
코인은 랜덤 부적이나 배지로 교환할 수 있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애니멀톡'에서는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가 열리고 '타이거밸리'에서는 선착순 2026명에게 한국호랑이 배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운세, 전통놀이, 힐링 스파까지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에버랜드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