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SNS 통해 축하 메시지 전해
"한일 양국이 보다 깊은 협력 이어가길 바라"
"다음 셔틀외교 통해 한국서 맞이하길 기대"
"한일 양국이 보다 깊은 협력 이어가길 바라"
"다음 셔틀외교 통해 한국서 맞이하길 기대"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크게 승리하자 자민당을 이끄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님의 중의원 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총리님의 리더십 아래 일본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나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새로운 6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이 보다 넓고 깊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썼다.
이어 "머지않은 시일 내 다음 셔틀외교를 통해 총리님을 한국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동시에 게재하며 일본어로도 축하 인사를 남겼다.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체 465석 중 3분의 2가 넘는 316석을 휩쓸었다. 의석수를 기존 198석에서 60% 정도 늘렸고, 지역구 289곳 중 249곳에서 승리했다. 310석은 개헌안 발의선이자 참의원(상원)에서 부결된 법안을 중의원에서 재의결할 수 있는 의석 숫자다. 다만 개헌안 발의는 중의원뿐 아니라 참의원에서도 3분의 2 이상 의원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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