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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도의장,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14:05

수정 2026.02.09 14:05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이 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이 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의장은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만과 독선에 빠져 친위쿠데타를 꿈꾼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국가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군산을 상생과 도약의 길로 이끌어줄 인물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 군산 정치권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과 맞물려 사분오열되면서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는 등 시민들 삶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침체한 군산에 활기를 불어넣고 화합과 발전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가동해 절망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은 내가 태어나 초·중·고·대학을 다니며 꿈을 키우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평생을 살아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군산시민들은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으며, 군산을 바꾸기 위한 정책과 전략만 제시되면 다 함께 뭉쳐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중심의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MRO 조선산업 중심으로 전환 △항만과 어업을 살려 돈이 잘 도는 도시 건설 등을 공약했다.

문 의장은 "군산 발전을 위한 3가지 엔진을 통해 서해안 중심 도시로 견인할 자신이 있다"며 "시민들 지혜와 의지,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는 신영대 전 민주당 의원이 낙마하며 치러진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