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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4만1000명 달리는 대구마라톤 22일 열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14:27

수정 2026.02.09 14:27

운영·교통·안전·시민참여 4대 분야 중심 최종 점검 보고회 개최
대회 당일까지 빈틈없는 준비 당부
지난 2025년 5월2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대구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25년 5월2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대구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역대 최다인 4만1000명이 대구를 달린다.

대구시가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26 대구마라톤'이 개막을 12일 앞둔 가운데 대회 막바지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오는 22일 역대 최다인 4만1000여명의 국내외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2026 대구마라톤'을 앞두고, 대회 운영·교통·안전·시민참여 등 4대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9일 최종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황보란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관련 부서 실·국·본부장, 구·군 및 대구경찰청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보 국장은 "논의된 사항들이 대회 당일까지 현장에 충실히 반영되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면서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회 운영 분야는 △약 5000명의 인력 운용 계획과 △도시철도 이용 지원을 위한 역사 인근 학교 주차장 등 주차공간 6000여면 확보 현황 △화장실 364개소 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한 교통 대책으로 △대회 중 시내버스 75개 노선, 918대 우회 운행 계획과 △행사장 접근성을 위한 셔틀버스 3개 노선, 38대 운행 계획을 재확인했다.

안전 대책은 먼저 △단계별 웜업 안내영상 제작·배포 △스타디움 및 컬러스퀘어 내 대기 공간 확보 △보온 로브 및 은박지 제공 등 방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또 380명이 투입되는 응급의료 대응체계에 대해 △응급의료본부 1개소 및 의료지원부스 5개소 △응급의료기관 후송병원 9개소와 △코스 내 2.5㎞ 간격으로 배치되는 구급차 23대 운영 계획까지 최종 검토했다.

시민참여 분야는 24개 팀, 700여명 규모의 응원단 배치와 함께 교통통제 홍보를 위한 △TV·신문·라디오 방송 △1600여개 도시철도·버스 안내판 송출 △현수막 360여개·전단지 21만매 배포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집결지와 마라톤 코스 31개 지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회의 눈 역할을 맡게 될 종합상황실의 폐쇄회로(CC)TV 운영과 지원반별 연계 체계도 점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